안녕하세요~! 다른 글로 다시 뵙네요 ㅎㅎㅎ. 오늘은 유튜브 제가 감명 깊게 본 월급쟁이부자들TV에서 본 영상을 가지고
저만의 감상평과 요약을 해드리려고 해요 ㅎㅎ
박종훈님 출연 인터뷰
가끔씩 챙겨보는 방송이고 많은 전문가들이 나오지만, 오늘 제가 포스팅할 것은 KBS 경제전문 기자이시고 전에 책 '부의 시그널'을 내신 박종훈님 출연 방송이에요.
<22년 상반기는 집값 하락의 시작일까?>
코로나(코비드-19)의 대응을 미국 연준(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 FRB)이 그동안의 늦은 대응을 반면교사 삼아 너무 빨리 해버려서, 다시 구체적으로 말하면 연단위가 걸릴 수도 있는 양적 완화 규모를 몇 개월로 줄여버렸다. (양적 완화란 중앙은행이 시중에다가 돈을 엄청 뿌려서 경기를 부양하는 정책이죠?) 돈 풀기, 저금리 정책 등등 이런 것들이 다 합쳐지다 보니 2020년부터 21년 말까지 2년 동안 서울 집값이 20% 이상 올라버렸다. (특히 아파트만 보면 정말 20% 넘게 오름) 이게 코로나의 효과이자 버블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 집값 오름 현상이 언제 꺼질 것이냐.... 말하기가 어려운 게....
전문가들이 그런 전망(예를 들어 버블이 꺼진다, 집값이 떨어진다)을 내놓으면 정책당국자들이나 경제주체들이 행동을 바꿔서 그것을 바꾸고자 합니다. (나라 경제를 발렌스 있게 지켜야 하니 그런 거겠죠???) 그래서 예측이란 걸 하기가 굉장히 힘든데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집값이 올른 거는 사실인데, (과거를 지켜봐도 드문 케이스다)
이것에 대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 교수가 굉장히 중요한 연구를 한 적이 있다.
'미국 집값을 130년간 관찰을 해보니 크게 보면 물가 상승률 하고 굉장히 비슷하게 오르더라.' '그런데 물가보다 더 빨리 오른 7년이 있었다는 건 그렇지 못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지금 상당히 임계점에 있는 상태라(가격이) 물론 정책당국자들의 대응에 의해서 변하겠지만 22년 23년에는 주의를 할 시기가 오고 있는 것 같다.
그... 그렇군요. 저에게는 먼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새겨듣습니다 ㅋㅋㅋ
<고강도 대출 규제 시기의 내 집 마련>
미국의 예를 들자면 부시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집값이 많이 오른 상태에서 서민들을 위해 집을 얼마든지 살 수 있게 하겠다고 대출을 완전히 풀었는데,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오고, 서민층이 엄청난 타격들을 받았다. 그래서 (우리나라)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는 게 집값이 오르냐 떨어지느냐 반반의 확률로 본다는 전제하에 (물론 미래에도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확신이 있다면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게 맞다) 지금 이 시기에 마지막으로 비싼 가격에 집을 사는 게 서민이 돼서 문제가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그 규제 강화의 방향성은 맞는 것 같다. 다만, 이 대출규제 하나로 실질적인 (우리나라) 집값이 떨어질지는 모르겠고, 앞으로 집값의 모든 향방은 미국 연준(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 돈을 걷어들이는 속도가 얼마나 빠를 것인가, 금리 인상 속도가 얼마나 빠를 것인가 이 두 가지에 달려있다고 본다.
<내 집 마련 시 조심해야 될 3가지>
현금부자여서 현금으로 집을 살 수 있으면 좋은데, 대부분 대출이나 빛으로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집을 사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빛 관리'인 거 같다.
전에 한국에 IMF 외환위기가 왜 왔나를 복기해보면 가장 중요하게 기여한 건 (물론 많은 이유들이 있고 경제학자들이 많이 한국 경제의 내재적인 원인들을 연구했지만) 빛의 만기 관리를 잘 못해서였다. 그러므로 개개인은 빛관리를 잘해야 한다. (신용도 떨어지고 문제가 많이 생기면 어떤 대출도 못하겠죠?)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집을 보시는 분들은 경제상황이 신용이 넘쳐나는 사회에서 그렇지 않은 사회로 갈 때(시장에 돈이 없어지면...) 빛이 만기가 왔을 때 일부를 얼렁 상환하라는 상황이 생겼을 시 기간을 잘 관리하는 것이 첫 번째고....
만기를 연장할 시 빚을 안 갚으라 그러면 정말 고마운 일이지만, 일부를 상환을 해야 될 상황이 생겨(경제상황과 은행 상황 등등으로 인해) 상환을 하고 나서도 버틸 수 있을지 확인하는 것 이 두 가지가 빛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인 거 같다.
마지막으로 부동산이 현금화가 안될 시(집이 안 팔릴 시)에도 5년은 버틸 수 있는가...이다.
비인기지역은 부동산 불황이 오면 안 팔릴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예가 1989년~98년 부동산 불황기. 그래서 기자님은 집값이 많이 오를 때 공포에 빠져 비인기지역을 패닉 매수, 추격 매수하는 건 안된다고 강조하심)
그... 그렇군요!! ㅎㅎ 정말 정말 유익한 가치정보였습니다!!!!!!!!!!
근데 저한테는 뭔가 집 사는 게 곧이 아니라서..... 이제부터 하시는 말씀이 개인적으로 저한테 더 와닿았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잊지 말아야 할...>
내 시간 모든 것을 돌릴 수 있다면... 젊었을 때 투자를 시작할 것이다. 젊었을 때 시작하는 게 좋다. 하지만 요즘 2030 MZ세대는 과거 역사를 보면 답답하게 여기시는 게 있는 듯하다.
응답하라 1988 보셨나요? 거기에 이런 식의 대사가 있죠.
"아니, 은행 금리가 15%로 낮아졌데요 여보... 아휴.. 그럼 어떤 사람이 거기다가 예금을 해....."
흐핫!!!!!!!!!!!!!!!!
그 이유가 그전에 금리가 어디까지 갔었냐면, 은행 예금 금리는 25%도 있었고요, 재형저축(지금은 뭐 그저 그렇지만)이 38%까지 갔었습니다. 거기에다가 면세(세금이 없음)였고요. (워런 버핏 평생 수익률 --> 21%)
청년들 입장에서 볼 때, 과거에는 주식, 집 심지어는 은행에만 예금해도 돈을 벌 수 있었는데, 지금 힘들어하는 것을 압니다. 그럼 암호화폐에 투자해야 할까? 일단 고위험투자인건 맞고, 지금 저명한 사람들도 투자하고 있는데 비트코인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더리움, 그 외 알트코인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투자를 해야 하는가? 저는 약간 긍정파이긴 합니다. 다만 비중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느냐.. 코인 시세를 안 봐도 될 정도의 돈이에요. 메타버스 NFT의 감각, 그러한 시대가 변해가는 것을 알려면 발은 담그고 있어야 하되 (자기 돈이 들어가 있어야 공부를 하니까...) 청춘 전체를 거기다가 날리는 것은.... 예를 들어 자산 부분의 상당 부분이 거기에 있는 분들은 24시간 장이기 때문에 그것만 보느라 자기 인생의 발목을 잡을 수 있어요. 이미 어떤 분들이 코인판에서 수십억을 벌었다, 그 얘기는 그 길이 많이 닫혀가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뒤늦게 그 시장에 참여해서 그 수십억 번 분을 따라갈 수 있냐... 그건 아니에요. 정보의 확산 속도는 눈 s모양인 시그모이드 곡선을 따르는데,
전체에서 시장에 10% 분들이 참여하는 데 걸리는 기간과 나머지 90% 분들이 참여하는 기간이 같습니다. (이래서 어떤 분야든지 초기 선점이 중요하다고 하는 거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돈 벌었네' 하는데(이야기가 도는 시점)가 저 위의 90% 꼭지 부분이에요....
2030 세대는 자기 계발을 통해서 인생 자체를 완전히 뒤바꿀 수도 있는데, 남들 따라간 길을 가려고 하면 그런 식으로는 부자가 안되거든요.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해요. 그런데 남들 따라가겠다고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한 디딤돌이 아닌 그 이상을 가서(거기에만 매몰되서) 좋은 미래를 만드는 것보다는 자기 계발 기회를 놓침으로써 잃게 되는 인적 자산이 더 크다고 봅니다.
2030 세대의 가장 큰 자원은 '시간'이거든요. 절대로 아껴야 될 자원도 '시간'이구요. 왜 아껴야 되냐면 그 시간을 가지고 자기 계발 같은 것도 하고 인생을 풍요롭게 즐기기도 해야 되기 때문이에요. 휴가 가서 코인 시세 보는 거는.....
흐흠... 쩝쩝.... ㅡ.ㅡ;;
앞으로 30년 넘게 돈을 벌 수 있는 MZ세대가 있다, 하면 '복리 효과'라는 걸 누릴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주가는 40% 하락한 적도 진짜 많은데(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런 하락에 스트레스받지 않으면서 매일매일 주가 화면을 보지 않아도 되는 게 뭐냐... '적립식'입니다.
그래도 미국이란 나라가 선진국들 중에 성장률이 거의 가장 높은 편에 속하고 혁신이 계속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 미래에도 미국 주식으로 연간 15% 수익을 얻는 게 가능하다고 친다면(미래에 수익이 15% 계속될지 모르지만) 한 달에 10만 원씩이라도 적금식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한다, 수수료나 기타 등등 비용을 제외하고 그렇게 하면 2억 2천만 원이 됩니다. (30년) 그럼 50만 원은? 6억. 얼마나 여기에 적립식으로 넣느냐에 따라 굉장히 달라지죠. 이렇게 적립식으로 넣는 분들은 주가 하락을 즐겨야 돼요. 와~ 떨어졌다.. 더 싸게 살 수 있네? (팔진 말고... 그 전제니까) 어차피 30년 동안 넣을 거니... 지금의 10만 원이 (15.5%) 적립식으로 30년 후에 (%) 66배가 되거든요.. 그래서 복리 효과가 무시무시한 거예요.
<부자가 되고 싶은 2030이 반드시 알아야 할..>
첫 번째, 부자가 되신 많은 분들이 대체로 남들 말을 따라서 움직인 적이 대체로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까 정보 확산 속도가 이렇다고(시그모이드 곡선) 했죠? 남들이 '이런 게 좋대' 하면 이미 늦은 거예요. 예로 현재 주가나, 현재 부동산 가격은 미래가치와 남들의 정보까지 다 집어넣은 거예요. 오늘의 가격이죠. 그러니까 주의할 점은, 남들한테 솔깃해서 뭘로 돈 벌었데? 해서 거기에 따라가지 마시고 공부만 시작하시고 다음 걸 찾아내는, 그래서 선구자가 되려는 노력을 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두 번째는 저는 앞으로 미래 시대의 전쟁을 '시간 전쟁'이라고 부릅니다.
지금 빅테크 기업 (넷플릭스, 페이스북(메타), 게임 회사들 등등)이 뭘 놓고 싸우냐면, '나의 시간'을 차지하기 위해 싸웁니다.
그래서 이걸 '시간 전쟁'이라고 부르는 데요.
제가 처음에 입사했을 때만 해도... IMF 때는 20시간 넘게 근무를 한 적이 많고요, 그게 끝난 다음에도 퇴근을 안 시켜줘서 하루에 14시간 정도 근무한 적이 정말 많았습니다. 근데 점점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제가 부서장을 할 때는 주 52시간 절대 넘기지 말라고 목표를 팀원들에게 줬습니다. 나중에는 점점 줄어서 40~50시간 맞춰봐라.. 그게 되더라고요 점점... 생각해보면 우리 시절에 뭔가 잘못된 거였어요. 생산성이 있었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생산성이 점점 높아져가고, MZ세대가 또 뛰어난 생산성을 가지고 회사에 들어오니까, 52시간....이나 그 이하 근무가 되더라고요. 안 될 줄 알았는데.
자.... 그럼 뭐가 늘어났을까요? 근로 시간이 줄면? 여가 시간. 이 어마어마한 자원이 새로 생긴겁니다. 시간... 석유나 이런 것보다 더 큰 자원이 열린 거예요.
그리고 또 하나 여가 시간이 있는 분들이 바로 1차 베이비붐 세대분들. 그분들은 은퇴하셨잖아요? 이 분들은 24시간 여가 시간이 생긴 거죠. 전 세계적으로 시간이란 자원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고 있고, 그 시간을 먼저 선점하려고 미친 듯이 싸우는 세상이 온 겁니다. 그게 넷플릭스고, 그게 게임 회사들이고, 유튜브고, 메타버스고, 이런 것들이죠. 지금 우리 다 시간 전쟁하고 있잖아요? 유튜브 보면서.
그럼 MZ세대의 투자법은 뭐냐?
내 시간을 뺏어가는 것, 그리고 나의 피어 그룹(peer group = 또래 집단), 나의 동료들, 나와 연령 때가 같은 친구들이 나한테 자꾸 권하는 게 뭔지 잘 생각해 보세요. 내 시간을 뺏어가면서 네트워크 효과가 있는 기업이 세상을 지배합니다.
네트워크 효과 = 고객이 고객을 끌어오는 것. 바이럴 마케팅 등등...
사람&친구들이 어떤 걸 권하면, (예>-야 너 메타 해봤어? oo 해봤어? 유튜브 봤냐? 거기 돈 버는 법 있어? 등등) 그 게임이나 sns 등등에 빠져서 체험해보거나 놀아보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건 그 주식을 사는 거죠.
이제부터 MZ세대는 시간 있으니까 적금식으로 지수 투자(나스닥 etf 등등) 하시고, 30년 계획으로 하시되, 이것만으론 알파(+)를 못 얻잖아요? 알파는 내 시간을 빼앗는 것 에다 투자하시면 됩니다.
(갑자기 하하...)알겠습니다!!!!!!!!!!!!!!
또 한 가지 방법은 내 시간을 빼앗는 것 뒤에서 청바지 장사를 하는 애들(것들)입니다. 무슨 말이냐, 금광을 캐러 서부 개척 시대에 서부를 개척할 때, 누가 돈을 제일 많이 벌었냐? 금광 캐던 사는 사람이 번 개 아니라, 곡괭이 만들고, 청바지 만드는 사람들이 돈을 제일 많이 벌었습니다. 왜냐면 금은 누가 발견할지 모르는데(내 시간을 뺏어갈 놈이 저놈인지 이놈인지 모르겠다), 그럴 때는 그 금광을 캐는 사람한테 청바지를 파는 사람이 확실하게 돈을 벌거든요. 제가 관심 있는 기업들이 아니라 그냥 예를 들어 보자면, 메타버스가 엄청나다는데... 그래서 페이스북이 메타로 이름을 바꿨어? 그럼 메타 엔진은 뭐지? 유니티? 언리얼 엔진?
이렇게 생각하시다 보면 얘 빼면 이 산업은 안돼 하는 게 생길 거예요. 이게 예측하기 어려운 게 시장 초기에는 모르다가 구글 같은 게 탁 치고 나갈 때 아는 거죠. 메타는 아직 초기 단계인데, 여기서 청바지 파는 사람이 점점 생겨요... 그게 MZ세대가 알파(+)를 추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보세요!
하트 뿜뿜!!!!!!!!!!! ♥♥
글을 마무리하며...
정말 명강의(?)... 하여튼 저한테는 인상 깊은 말, 강연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소개해주고 싶었던 거예요.
우리 모두 모두 새로운 시장 개척해보자고요!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