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건강시리즈에 대한 글을 쓸까 합니다. 몸이랑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게 목소리를 내는 노래이고, 그 관련성으로 인해 건강까지 연관되어있으니까요.
첫 시작
뭐부터 말해야 할까... 고민을 조금 해봤는데, 글세요... 이게 몸이랑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보니... 평소 걸음걸이부터 중요하더라고요. 걷는것과 뛰는것은 심박수와 혈액순환, 심장과 기관의 산소공급이 원활히 되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그래서 '유산소' 운동이라고 하죠.
하지만 걸을 때(달릴 때도) 뭔가 갈지처럼 걷거나, 골반의 힘이 부족해 자세가 무너진다거나 무릎에 무리가 가게 걷는다던지 하는 중심축이 무너진 상태로 걷게 되면 빨리 지치게 되면서 운동의 효과는 조금밖에 못 보거나 아예 못 볼 수도 있게 됩니다. 그래서 걸을때의 중심이동축(?)을 자기가 인지할 줄 아는게 중요하게 됩니다.
중심이동축 인지
첫발을 내디딜 때 중심이 뒤쪽에 있다면 그만큼 앞으로 이동하기 위해 관절이나 불필요한 힘을 쓰게 됩니다. 그럼 중심을 앞으로 보내야 되는데, 이때 뒷발의 뒤꿈치를 들면서 앞발의 뒤꿈치가 지면에 닿게됩니다. 앞발의 뒷꿈치가 닿고 그 발바닥을 지면에 붙이면서 뒷발의 뒷꿈치가 들릴 때 중심이 앞으로 이동되는 것인데, 이 중심이동이 될 때 자세가 올바르면 코어에 저절로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의 자세가 올바른 것의 판단은 단전과 엉덩의 주위의 코어힘이 저절로 들어가는지 느껴보면 됩니다.
아니면 두 발로 섰을 때 걸음을 내딛지 않고 몸을 앞으로 기울일 시, 중심이 앞으로 이동될텐데 그때 코어힘이 제대로 쓰이려면 뒤꿈치는 들리고 앞발은 땅을 밟게 되고(특히 엄지발가락 부근) 배에 힘이 들어와서 몸이 일자가 되는 부분을 만드시는 게 자세가 올바르다라고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처럼 걸을때도 몸이 일직선 상태에서 중심이 이동하고, 이동을 함으로 인해서 뒤꿈치가 들리고 앞발은 땅으로 눌러지고 코어에는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중심이 자연스럽게 뒤에서 앞으로 이동하는 것이죠. (코어중심부분이 이동하게 되는 느낌입니다. 억지로 힘을 주는 느낌은 아님)
잘못된 중심이동
- 보행을 앞으로 하는데, 실질적으로 중심을 뒤에 가져가 불필요한 근육을 쓰는 것.
- 사진처럼 일직선이 아닌 골반이 뒤로 빠지는 경우 & 허리를 뒤로 미는 것
*코어에 힘이 들어오지 않고 허리쪽에 과한 부담이 생김
- 발뒤꿈치를 안 들면서 무릎을 뒤로 밀면서 앞으로 가려고 하는 것 (중심이 앞쪽으로 이동할 때 뒤꿈치는 적절하게 들려야 함)
* 이 경우에는 뒤꿈치가 잘 안 떨어짐
- 가슴을 과도하게 드는 행위
* 코어가 잡히지 않고 어깨나 목, 허리에 부담감이 생김
오늘은 여기까지만 써야겠네요.
첫 시간이었는데, 이 중심축 코어가 발성, 그러니까 노래할 때도 몸을 쓰는 거기 때문에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나 중심이동까지 잘 느낄 수 있다면 나중에 감각적으로 도움이 많이 됨)
그래서 제가 첫 시간으로 올바로 걷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 거예요. 잘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바이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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